[좋은아침]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였다.
2월23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는 이날 “화이자 백신은 브라질 내에서 첫번째로 긴급승인이 아닌 정식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브라질은 아직 화이자와 정식으로 백신 공급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화이자가 제시한 협상 조건에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백신에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화이자 측의 책임이 면제되는 조건이었다”며 이것은 매우 부담이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