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에 한인 가톨릭공동체가 형성된것은 1965년 5월9일이다. 1차 입국자인 고계순씨 가족을 비롯해 신자 44명은 이날 상파울루 조엉 멘데스 광장 뒤쪽 썽 곤잘로스 성당에 모여 일본계 사제 요시우라 신부 주례로 첫 미사를 봉헌하고 공동체를 이뤘다.
올해 공동체 설립 58주년을 맞이하는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주임신부 최상순 비오)은 지난 21일 봉헤찌로 야구장에서 본당의날 기념행사를 거행 하였다.
‘제 58주년 본당의날’기념행사는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주임신부 최상순 비오)에서 주최를 하였으며, 청년들로 구성 된 세 세대 위원회에서 주관을 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전 9시 통합 미사 봉헌 후 각 공동체 별 점심식사 후 모든 신자들이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울림 한마당을 가졌으며, 신망애 장학회는 행사장 내에서 혈당, 혈압측정, 전립선암 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하였다. 기념행사는 오후 3시 45분 폐회선언 및 강복을 마친 뒤 행사장 정리 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