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전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감독인 아리엘홀란 감독(60)이 브라질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간다.
브라질 현지 언론 GE에 따르면 브라질의 명문 축구구단 산투스는 2월22일 신임감독으로 아리엘 홀란 전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감독을 선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계약 기간은 2년
아리엘 감독은 산토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레와 네이마르 같은 스타 선수를 배출한 산토스 구단의 감독으로 선임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에서 가장 균형 잡힌 리그 중 하나인 브라질 리그에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공격적인 마음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엘 감독의 경력을 보면 매우 특이한 점이 있다.
우루과이 여자 하키팀 코치를 맡아 2003 범 미주 경기 대회에서 동메달을 안겼다. 선수들에게 더 많은 분석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 자가용을 팔아 최신식 컴퓨터를 구매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또한 지난 2017년도에는 아르헨티나 인데펜디엔테 팀을 이끌고 남미 수드아메리카 컵 우승과 칠레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구단을 이끌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지도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