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Kaifu 식당에서 한인2세 인기 유튜버 조영래(Pyong Lee) 씨와 오찬 모임을 가졌다고 알려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인회에서는 지난 4월, 조 씨를 한인타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 권명호 회장과 박주성 부회장, 그리고 한인타운발전회 유미영 위원이 함께 하였다.
이날 권 한인회장은 오는 8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6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와 그 외에 한인타운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조 씨의 협력을 요청하였으며, 유미영 위원은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에서 운영 중인 봉헤찌로 주말장터(Feira do Bom Retiro)에 대해서 설명하고, 장터를 통한 봉헤찌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조 씨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에 조 씨는 흔쾌히 협조를 약속하고,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Pyong Lee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진 조 씨는 소셜네트워크 팔로워 수가 2천 5백만명 이상이며, 2019년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30 언더 30″에도 선정된 바 있는 브라질 한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