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미주지역에서 통일정책강연회를 개최한다.
민주평통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석 사무처장이 9박11일간 애틀랜타,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시티, 시애틀 지역에서 ‘한반도 주변정세와 윤석열 정부 통일정책’을 주제로 통일정책강연회를 개최하고 현지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중남미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석 사무처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현지 동포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담대한 구상’의 추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민주평통은 전했다.
또 석 사무처장은 밀튼 비에이라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등 강연회 초청인사와 김솔로몬 브라질 청년연합회장, 마르따김 멕시코 한인후손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한인동포단체장과 한국학교장 등과 만나 민주평통 해외지역 협의회 활동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