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임기 중 업무용 신용카드 내역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보우소나루가 4년 임기 중에 사용한 업무용 카드 금액은 2천760만 헤알, 하루에 제과점 한 곳에서 5만4천헤알, 주유소에서 7만4천2백을 쓴 것으로 나타났고, 한 음식점에서 10만7천헤알을 사용한 것으로 돼 있어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발생한 대선 불복 폭동 등 불법 행위를 선동한 혐의로 연방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