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지난 12월 10일(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약 60여명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12월 무료 의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한인회는 KMC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무료 의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봉사에는 아인슈타인 병원(Hospital Israelita Albert Einstein)의 Diretor인 김남진 박사(소화기외과/일반외과)를 비롯하여 Jony Cha(비뇨의학과), Stella Kim(재활의학과), Hanna Kim(일반내과/종양내과), Paulo Yoo(일반내과), Mariana Cha(일반내과) 박사 등 6명의 의사들이 참여하였고, “브라질 한인 의대생 협회”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접수와 사전 체크 및 당뇨와 혈압 체크를 진행해 주었다.
또한 통역이 필요한 의사들을 위해 총영사관 강동근, 이선준 실무관과 문화원 박소현 행정원이 참여하여 봉사를 해 주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권명호 한인회장과 김남진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장래가 촉망한 젊은 한인 의사들과의 협력 방안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한인회와 백내장 수술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싼타 크루즈 병원(Hospital Santa Cruz)의 Diretor인 Carlos H. Adachi 의사도 방문하여 봉사 현장을 둘러보고, 많은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안과 검사 협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 봉사자들은 주변 정리까지 도움을 주었으며, 함께 한식당에서 오찬을 나누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연말을 맞이하여 Cesta Básica 50상자를 진료를 받고 돌아가는 50명의 한인들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