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소프라노 박선희, 바리톤 이정근씨를 비롯하여 우리 한인동포가 포함된 상파울루 시립합창단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12시반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성당에서 펼쳐진다.
도미누스, 마리레지나와 함께 실시되는 이번공연에서 상파울루 시립 합창단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과 90명의 오페라 합창단원이 우리 민요 ‘아리랑’을 합창을 하여 감동과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계자는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양국간의 보다 원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인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