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한인사회의 고통과 신음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한인회(회장 홍창표)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에서는 한인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로 구체적인 진행에 대해 논의를 한 후 코로나 테스트기를 마련하기로 협의하였다.
한편 브라질 한인회는 작년 형제약국(약사 김호상)을 통해 30헤알의 저렴한 구매가에 제공한 바 있었다. 당시 한인들의 감염이 많지 않았던 터라 큰 혼란이 없었지만, 교계의 감염을 시작으로 1월에 많은 의심자가 테스트를 받는 가운데 부담을 느끼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홍창표 회장은 “ 지금은 다른 일보다 한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일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으며, 이에 박경천 회장은 “한인들을 위한 일이라면 당연히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