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올해 10월 상파울루 주의원 선거에 PODEMOS당으로 출마하는 Jaeh kim후보(공천번호 19888)가 지난 26일 저녁 헤나따 아브레우(Renata Abreu)당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받으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Jaeh Kim후보 선거 출범식 행사에는 헤나따 아브레우 당 대표를 비롯해 아울레리오 노무라 시의원, 4선 주의원으로 이번 선거에 연방하원으로 도전하는 아폰소 로바또 신부 등 정치인들과 태권도 관계자와 삼바학교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는 권명호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고우석 한타발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권홍구 호남향우회 브라질지회장, 김정수 어머니합창단 회장 및 단원들이 출범식에 참여하였다.
이날 헤나따 아브레우 당 대표는 “브라질은 더 많은 여성 정치인 탄생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Jaeh Kim 후보는 실력·능력·인품에 경력까지 우리 사회가 원하는 능력을 갖춘 훌륭한 인물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Jaeh Kim후보는 변호사 및 사업가로서 그동안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과 지난 10년간 주 정부 세금 혜택 사업을 인준 받아 어린이 4천여 명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한국문화와 예절 전파에도 힘을 쏟았다.
그녀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을 위해 지난 6개월간 2만 Km을 달리며 상파울루 주 수많은 유권자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며 좋은 호응을 확보하고 있으며, 디지털화 되는 선거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케팅 전문 회사와 계약을 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Jaeh Kim후보 “상파울루 주 태권도인과 동포사회의 미래인 후배들의 앞날을 위해 당선이 되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다. 여자는 나서면 안 되다는 편견을 깨고 사회 전반에 부는 우먼파워를 정치에서도 보여주겠다. 당선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동포사회에는 우리 민족을 대변해주는 정치인이 없는데 지금이야 말로 우리의 힘을 굳게 단결하여, 우리의 힘으로 정치인을 배출시켜 다민족 이민국가인 이곳 브라질에서 우리 민족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을 배출해 나길 기대해 보고 있다. 투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각 가게 직원들과 하청업체 그리고 주위의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 선거에서 브라질 국민은 새 대통령과 하원의원, 상원의원, 주의원, 주지사를 선출 하게 된다. 대통령 선거 및 총선 투표는 10월2일이며 결선투표가 시행 될 경우에는 10월30일에 투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