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올해 10월 상파울루 주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Jaeh kim후보가 오는 26일(금) 주의원 선거운동 공식 출범행사를 갖는다.
Jaeh kim 후보는 서울 출생으로 1978년 브라질에 이민을 와 2015년 브라질 FMU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도 취득했다.
2000년부터 현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 및 MKL 대표직을 맏고 있기도 한 그녀는 체육교사였던 부친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을 만큼 긍정적이며, 활동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있다.
또한, Jaeh kim후보는 그동안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과 지난 10년간 주 정부 세금 혜택 사업을 인준 받아 어린이 4천여 명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한국문화와 예절 전파에도 힘을 쏟았다.
최근 그는 ‘UNIR PARA CONQUISTAR(쟁취하기 위해 단결한다)’라는 슬로건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을 하였다.
내년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동포사회에는 우리 민족을 대변해주는 정치인이 없는데 지금이야 말로 우리의 힘을 굳게 단결하여, 우리의 힘으로 정치인을 배출시켜 다민족 이민국가인 이곳 브라질에서 우리 민족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을 배출해 나길 기대해 보고 있다. 투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각 가게 직원들과 하청업체 그리고 주위의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현재 Jaeh kim후보가 속해 있는 Podemos 당은 보수 정당으로 지난 1995년 브라질 유명 정치 가문인 Abreu(Jose Masci de Abreu, Dorival de Abreu )가문에 의해 PTN(Partido Trabalhista Nacional)라는 당명으로 창당을 하였고, 지난 2016년 전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Yes We Can(네! 우리는 할 수 있다)슬로건에 영감을 받아 PTN(전국노동당)에서 Podemos 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올해 선거에서 브라질 국민은 새 대통령과 하원의원, 상원의원, 주지사를 선출 하게 된다. 대통령 선거 및 총선 1차 투표는 10월2일이며 결선투표가 시행 될 경우에는 10월30일에 투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