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18~19세기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던 한국 전통 회화 ‘민화’를 브라질 현지 대중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 건강과 부, 가족의 안녕 등 현세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화의 맥을 잇는 작품들은 물론, 작가 고유의 감성과 개성으로 명작을 재해석한 현대적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전시 기간 중 고은진, 김강미, 김옥경, 하랑 손지영, 오진실, 이다미, 이은지, 이정은, 임진성 등 현대 작가들이 참여한 약 100점의 작품이 두 공간에 나뉘어 교체 전시된다. 번영, 장수, 지식, 가족의 화목을 상징하는 꽃, 새, 호랑이, 책 그림을 비롯해 조선 시대 궁중 의례나 환갑, 혼례 등 주요 행사에 쓰였던 대형 전통 병풍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명처럼 이번 행사는 두 공간에서 각기 다른 방식의 체험을 제공한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는 갤러리 형태의 작품 전시와 함께 전통 병풍 소개, 세미나, 실습 워크숍이 심도 있게 열린다. 동덕여대 송창수·김민 교수와 유정서 월간 민화 편집장이 현장을 찾아 브라질 대중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반면, 쇼핑센터 3에서는 매주 일요일 스탬프 체험과 포토존(인스타그래머블 공간), 민화 설명 자료 등 더욱 역동적이고 대중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김철홍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장은 “두 공간을 잇는 동선을 만들어 다양한 관객층에게 다가가고, 브라질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기획의 핵심 의도”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현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전시장인 주브라질 한국문화원(Avenida Paulista, 460)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공동 전시 공간인 쇼핑센터 3(Avenida Paulista, 2064)은 요일과 관계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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