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온라인 매체 메트로폴리스(Metropoles)에 따르면, ‘모브빠울리스타(MOVPAULISTA)’와 ‘모두에게 좋은 빠울리스타’ 등 주요 주민 단체는 상파울루 시청과 검찰청(MPSP)이 체결한 ‘행사 통제 합의 개정안’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현재 검찰청 최고위원회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둔 이 합의안을 막기 위해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당초 2007년 체결된 초기 합의안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빠울리스타 대로의 전면 통제 행사를 △성소수자 퍼레이드 △새해 전야제 △성실베스트리 국제 마라톤 등 연간 단 3회로 엄격히 제한해 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 축제와 유사한 형태의 대형 무료 콘서트 2회를 포함, 전체 통제 횟수를 연 6회로 두 배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주민 단체들은 이번 결정이 주민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이루어졌다고 비판한다. 특히 빠울리스타 대로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수많은 시민의 주거지이자 대형 병원 등 필수 서비스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파엘라 갈레치 모브빠울리스타 회장은 “빠울리스타 대로는 포용적인 도시의 상징이지만, 정작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에 직결된 결정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마르셀루 산두 ‘모두에게 좋은 빠울리스타’ 창립자 역시 “기술적 분석이나 주민 공청회 없는 행사 확대는 공중 보건과 균형 잡힌 도시 환경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주민 단체들은 △공개 토론회 개최 △직접 영향권 주민들의 의견 수렴 △명확한 기술적 기준 및 사전 영향 평가가 선행될 때까지 합의안 승인을 보류할 것을 검찰 최고위원회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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