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과 중동 간 항공편 차질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란이 향후 수주 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을 비롯해 이라크, 쿠웨이트, 이스라엘,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상공의 영공이 전면 폐쇄됨에 따라 세계 주요 환승 허브로 꼽히는 두바이와 도하 공항은 3일 연속 마비 상태를 겪고 있다. 공항 운영이 중단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은 줄줄이 결항과 항로 변경을 단행했고,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승객이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구아룰류스 공항을 이륙해 두바이와 도하로 각각 향하던 에미레이트항공 및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무력 분쟁 격화로 인해 다시 공항으로 회항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성명을 내고 UAE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3시까지 두바이를 오가는 모든 노선의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공항의 모든 체크인 카운터 역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항공사 측은 “오는 5일까지 여행이 예정된 승객은 20일 이전 출발편으로 일정을 변경하거나 전액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운항 정보를 계속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은 해당 대리점을 통해,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항공권은 항공사를 통해 직접 처리해야 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항공 역시 자국 영공 폐쇄 조치에 따라 운항 전면 중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카타르항공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카타르 민항청이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고 발표할 때 비행을 재개할 것”이라며, 도하 현지 시간으로 3일 오전 9시까지 새로운 공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객들은 카타르항공 웹사이트나 전용 앱을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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