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브라질 현지 매체 G1 글로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달러 대비 헤알화 환율은 전장 대비 1.32% 급등한 5.2013헤알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브라질 증시의 주요 지수인 보베스파(Ibovespa) 지수는 0.07% 하락한 187,094포인트를 나타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중동 분쟁 격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이란의 핵 프로그램 파괴와 정권 위협 대응을 명분으로 이란 내 군사 및 전략 목표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 정부는 이 공격으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참모총장, 국방장관 등 군 최고위급 인사들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군사 작전이 전면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목표 달성 시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보복 공격을 가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공격 피해가 보고됐으며,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는 등 지역 내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사태가 이달 15~17일경으로 예상되는 룰라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워싱턴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아모링 보좌관은 “진실과 편의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늘 어렵다”며 “신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화 능력을 유지하는 세심한 외교적 수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지난 28일 성명을 내고 걸프 지역의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하며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에 우려를 표명했다. 다만 당일 오전 성명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직접 규탄했으나, 저녁 성명에서는 양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는 등 외교적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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