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카 브라질레이라와 협력해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박광수-레온 히르츠만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의 ‘코리안 뉴웨이브’를 이끈 박광수 감독과 브라질 ‘시네마 노보’ 운동의 대표 주자 레온 히르츠만 감독의 작품 세계를 ‘비판적 리얼리즘’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조명한다. 군사정권이라는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두 나라의 영화가 노동, 계급, 민주화 운동 등의 사회 현실을 어떻게 스크린에 기록해 왔는지 입체적으로 비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박광수 감독의 작품이 브라질에서 상영되는 것은 1989년 상파울루 국제영화제에서 ‘칠수와 만수’가 소개된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상영작 대부분은 한국영상자료원이 4K 디지털로 복원한 버전으로 소개되며, 박 감독이 색보정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브라질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이정재 주연의 ‘이재수의 난’은 35mm 원본 네거티브 필름으로 상영돼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질감을 현지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영화사의 상징적인 배우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돼 ‘칠수와 만수’, ‘그 섬에 가고 싶다’가 상영된다.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영화사의 중요한 흐름을 남미의 대표 영화기관에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고전 및 예술영화를 지속해서 소개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60x180.png)








![[포토] 동포사회 최대 축제 15회 한국문화의날 (1)](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2/08/한국문화의날IMG_7780-360x180.jpg)











![[특별기고] 경제 사절단 동행기… 룰라 방한 현장에서 본 한·브라질의 미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2/02251031-75x75.jp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120x8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