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룰라 대통령은 포럼 폐막에 앞서 이들 총수와 별도 차담회를 갖고 청정 에너지, 인공지능(AI), 전동화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속에서 ‘자원 부국’ 브라질과 ‘제조 강국’ 한국이 손잡는 ‘전략적 공급망 동맹’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방한에는 21년 전보다 2배 규모인 300여 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남미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룰라 대통령은 포럼 폐회사를 통해 “오늘날 양국이 노동자 계층 출신의 두 대통령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상징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언급했다. 이어 “브라질에서는 노동자가 주 2일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 6일 근무제’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며 생산성 향상의 결실을 국민 복지로 돌려줘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됐다. 알레산드르 파질랴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한국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한 기업들과 3건의 생산 개발 파트너십(PDP)을 체결했다.

경제 다각화 측면에서도 한국은 핵심 파트너로 꼽혔다. 룰라 대통령은 삼성, 현대, LG 등 한국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 성공 사례를 들며, 현재 90억 달러 수준인 투자가 더욱 확대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핵심 광물 자원과 반도체 기술의 결합 ▲항공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와 알칸타라 발사 센터 간의 협력 ▲한국의 교육 투자 및 국가 주도 전략 부문 육성 경험 공유 등이 주요 협력 과제로 다뤄졌다.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 룰라 대통령은 “과거 브라질보다 GDP가 낮았던 한국이 오늘날 글로벌 기술 허브로 성장한 경험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이번 포럼이 양국 국민의 번영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고 확신한다”는 소회를 밝히며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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