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주일 병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폐업 소식이 전해진 후 아쉬움을 표하는 교민들의 목소리와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수렴해, 현재 위치에서의 진료를 3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사렛 병원은 3월 31일까지 기존 건물에서 정상 진료를 이어가며, 이후 4월부터는 봉헤찌로 일대로 진료실을 분산해 ‘뉴 나사렛 병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나사렛 병원은 1980년대 중반 ‘뽈리도로’ 병원에서 출발해 40여 년간 브라질 한인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해온 최초의 한인 종합 클리닉이다.
최근 기존 병원 건물이 매수되는 등 불가피한 상황과 약 2만 명에 달하는 역이민 등 대내외적인 변화 속에서 당초 진료 종료가 예고됐었다. 하지만 40년을 이어온 교민 사회와의 인연을 저버릴 수 없다는 의료진들의 굳건한 의지로, 진료실을 이전해 ‘뉴 나사렛’ 체제로 교민 곁을 계속 지키기로 뜻을 모았다.
4월부터 본격화되는 ‘뉴 나사렛 병원’은 진료 과목별로 거점을 나누어 운영된다.
서주일 병원장(비뇨기과)과 김현경 의사(산부인과)는 봉헤찌로 꼬헤이아 지 멜로(Rua Correia de Melo) 거리의 주차장 옆 건물 내로 이전해 진료를 이어간다.
또한 안과, 정신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등 4명의 전문 의료진은 쁘라찌스(R Prates 493) 거리에 위치한 약국 건물 위층에 새 둥지를 틀고 진료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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