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대 브라질한인회장 취임식은 지난 6일 오후 4시 상파울루 K-Square 루프탑에서 열렸다. 최윤영 재정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인 사회 주요 인사와 현지 정관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자리해 김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연임에 성공하며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된 김범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포 여러분의 신뢰는 저를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한인회 대표의 역할은 이민 1세대의 땀과 눈물로 쓰인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차세대들이 어디서든 당당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최근 브라질 내 한류 열풍을 언급하며 “지금은 한국 문화에 대한 브라질 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특별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순한 호기심을 존중과 우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인과 브라질인, 세대와 세대, 전통과 미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제39대 한인회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운영의 투명성 강화 ▲브라질 현지 정부와의 파트너십 공고화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및 봉사 프로젝트 강화 등을 제시했다.
축사에 나선 채진원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김 회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동포사회의 단합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채진원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한인회관 건립 등 한인 사회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총영사관 역시 봉헤찌로 지역 청소 활동과 치안 강화 등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김 회장을 중심으로 동포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현지 인사들도 참석해 한인 사회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다닐로 아우구스토 다 시우바 상파울루시 기후변화 집행국 코디네이터는 “한인회의 활동은 경제 발전을 넘어 환경과 취약 계층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울 나미아스 봉헤찌로 치안위원회장 또한 지역 사회 관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치안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동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제39대 한인회 집행부도 공식 출범했다. 식전 행사로는 양소의 씨의 가야금 병창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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