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지상파울루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정부는 최근 수자원 위기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론칭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홍보 영상 등을 통해 현재 가뭄이 최근 10년래 가장 심각한 수준임을 경고했다. 주정부 측은 그간 수자원 안보를 위해 250억 헤알(한화 약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모니터링 기술을 개선해 왔으나, 최근 쏟아진 집중 호우가 정작 주요 저수지 유역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저수율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주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단수 조치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수압 조절을 통해 공급량을 관리하고 있다. 야간 시간대 배관 수압을 낮추는 시간을 늘리면서 일부 고지대와 외곽 지역에서는 사실상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한 방울 한 방울,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Gota por gota. Mais do que Nunca)’로 정해졌다. 주정부는 ▲샤워 시간 줄이기 ▲양치 및 설거지 시 수도꼭지 잠그기 ▲호스를 이용한 외부 청소 자제 등 구체적인 절수 행동 요령을 전파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다만 과거 위기 때와 달리 물 절약 가구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은 제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상파울루 상하수도 공사와 주정부는 인센티브 제공 대신 시민 의식 개선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TV와 라디오, 디지털 미디어,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전개되며, 향후 지하철과 기차역 등으로 홍보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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