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브라질 언론 G1글로보에 따르면, 아이우톤 아퀴누 중앙은행 감독 담당 이사는 연방경찰 진술에서 마스터 은행이 부외 청산조치를 당하기 직전 보유했던 현금이 400만 헤알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아퀴누 이사는 진술에서 “마스터 은행은 총자산 800억 헤알 규모의 중견 금융기관(S3)”이라며 “통상 이 정도 규모의 은행이라면 30억 헤알의 유동성과 40억 헤알 규모의 유동화 가능 증권을 보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마스터 은행은 청산 직전 시점에 시재금이 400만 헤알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며 “유동성 위기를 고려할 때 감독 당국의 모니터링이 필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진술이 담긴 영상은 이 사건의 주심인 지아스 토폴리 연방대법원(STF) 대법관이 전날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11월, 마스터 은행이 시장 평균을 훨씬 웃도는 고금리 상품을 운용하고 고위험 투자에 과도하게 노출된 점을 들어 청산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아퀴누 이사는 마스터 은행 금융그룹 계열사인 핀테크 기업 ‘윌 뱅크(Will Bank)’의 부실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저소득층을 주 고객으로 했던 윌 뱅크는 마스터 은행 청산 결정 약 두 달 후 잇따라 청산 절차를 밟았다. 아퀴누 이사는 “윌 뱅크 역시 심각한 자금난으로 결제 대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 뱅크는 아랍계 신규 투자자에게 매각을 추진하며 회생을 모색했으나 협상이 결렬됐고, 설상가상으로 마스터카드 측에 대금 정산을 하지 못해 카드 승인이 중단되는 등 경영 상황이 급격히 악화했다.
중앙은행은 당시 성명을 통해 “이러한 교착 상태가 기관의 경제·재무 상황을 회복 불가능한 지급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며 청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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