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민경은 최근 ‘브라질의 월가’로 불리는 파리아 리마 대로(Avenida Brigadeiro Faria Lima)의 한 빌딩 내 사무실을 급습해 불법 사기 콜센터를 폐쇄 조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조직을 총괄한 20~30대 여성 간부 4명을 체포하고, 범행에 가담한 직원 10명을 추가로 연행했다.
이들은 겉으로는 합법적인 신용 관리 회사 간판을 내걸고 운영해 왔으나, 내부에서는 실제 빚을 받아내는 팀과 사기 전담팀을 분리해 운영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썼다.

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가 연락해 오면 상담원들은 법원이나 법무팀 관계자를 사칭해 “당장 돈을 갚지 않으면 연금을 동결하고 재산을 압류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 또한, 빚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접근해 “신용 불량 기록을 삭제해 주겠다”고 속여 수수료만 챙긴 뒤 잠적하는 수법도 병행했다.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에서는 범행을 위한 자체 서버와 소형 데이터 센터까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여성 간부 4명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나, 범죄 단체 조직 혐의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상파울루 광역권인 카라피쿠이바 등지의 다른 거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신용평가기관인 세라사(Serasa)와 SPC 측은 “소셜미디어나 메신저를 통해 부채를 탕감해 주겠다고 접근하는 것은 명백한 사기”라며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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