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언론 G1은 21일 상파울루주 민경이 이날 오전 모룸비스(Morumbis) 경기장 VIP석 불법 판매 혐의와 관련해 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 작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총 4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주요 타겟에는 더글라스 슈워츠만 유소년 축구 부단장과 줄리오 카사레스 전 회장의 전 부인이자 구단 임원이었던 마라 카사레스가 포함됐다.
경찰은 마라 카사레스의 자택에서 약 2만 헤알 상당의 현금과 방대한 분량의 서류, 컴퓨터 본체 등을 압수했다. 수사 당국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모룸비스 경기장이 거대한 ‘도박 기계’로 전락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경찰은 이번 암표 사건과 별개로 구단 경영진의 조직적 범죄 및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구단 계좌에서 약 1천100만 헤알의 현금이 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초기에는 구단 직원이, 이후에는 현금 수송 업체가 자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돈의 최종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같은 기간 카사레스 회장의 개인 계좌에는 약 1천500만 헤알이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카사레스 측 변호인은 “구단 자금 인출과 개인 계좌 입금 내역은 무관하다”며 “회장 취임 전 광고 업무 보수를 현금으로 받은 것일 뿐”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된 슈워츠만 부단장 측 역시 성명을 내고 “업무차 해외 출국 사실을 사전에 당국에 알렸음에도 자택을 급습한 것은 망신 주기 식 수사”라고 반발했다.
G1은 상파울루 FC가 이 밖에도 소속 선수들이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다이어트 주사를 투여받는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며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고 전했다.
구단 측은 성명을 통해 “상파울루 FC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이며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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