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브라질 매체 G1은 브라질커피수출협회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브라질의 커피 수출량이 총 4천4만9천 포대(60㎏ 기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4년 대비 20.8% 감소한 수치다.
수출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제 커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체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주요 시장에서의 물량 감소는 뚜렷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타격이 컸다. 인스턴트 커피 등에 대한 미국의 고관세 조치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33.9% 급감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브라질 커피 최대 수입국 자리를 독일에 내줬다. 1위로 올라선 독일 역시 수입량은 전년 대비 28.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60만 포대 이상을 수입해 4위 구매국에 오른 일본은 전년 대비 수입량이 19.4% 증가했다. 마르시오 페헤이라 브라질커피수출협회장은 G1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충분한 재고를 보유해 한동안 구매를 줄였으나, 재고가 소진되면서 다시 매입을 본격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위 수입국인 튀르키예는 전년 대비 3.26% 증가한 물량을 수입했다. 협회 측은 튀르키예가 자국 내 소비뿐만 아니라 인근 분쟁 지역 국가들로 커피를 재수출하는 허브 역할을 하면서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곳은 ‘차의 나라’ 중국이다. 중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19.49% 늘어난 110만 포대를 수입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페헤이라 회장은 “저가 경쟁력을 따지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중국은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를 선호한다”며 “중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 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소비량은 향후 5~10년 뒤에 비하면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60x180.png)






![[포토] 동포사회 최대 축제 15회 한국문화의날 (1)](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2/08/한국문화의날IMG_7780-360x180.jp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50x250.pn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120x8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