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언론 G1은 2일 농업비즈니스의 호황에 힘입어 고이아니아의 경제와 소비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아니아는 브라질리아를 제외한 중서부 지역에서 인구와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최근 샤넬·구찌·루이비통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특히 샤넬은 올해 고이아니아의 플램보이언트 쇼핑몰에 브라질 내 최대 규모의 부티크를 열기도 했다.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도 바뀌었다. 과거 농업 종사자들의 상징이었던 픽업트럭 대신 포르쉐와 페라리 등 슈퍼카가 거리를 메우고 있다.
현지 럭셔리 카 인플루언서 휴고 보르지스 씨는 “픽업트럭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100만 헤알(약 2억 4천만 원)을 호가하는 포르쉐 모델이 가장 인기”라며 “고이아니아는 이제 브라질 전역으로 슈퍼카를 공급하는 허브가 됐다”고 전했다. 현지 딜러들은 800만 헤알(약 19억 원) 상당의 차량도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용기’ 수요도 폭발적이다. 브라질 일반항공협회(ABAG)에 따르면 브라질 전체 개인 전용기의 27%가 중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 광활한 농장과 도시를 오가는 비즈니스 수요에 더해, 주말 레저용 전세기 이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항공 공유 플랫폼 플래퍼(Flapper) 측은 중서부 지역 사업 규모가 최근 8년 새 두 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 역시 람보르기니 가문이 참여한 브랜드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고이아니아 상류층 여성들의 호화로운 삶을 다룬 리얼리티 쇼 ‘세하도의 권력자들(Poderosas do Cerrado)’이 방영되며 이러한 ‘농업 머니’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G1은 “고이아니아는 더 이상 단순한 내륙 농업 도시가 아니다”라며 “농업으로 축적된 막대한 부가 도시의 풍경을 ‘그레코-고이아니아’라는 독특한 건축 미학으로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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