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수석부의장 영상 축사, △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평화통일 강연,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남북 분단 80년이 넘어가는 현시점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저하되고 있는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했다.
김 회장은 “80세 미만의 한민족 대부분은 온전한 하나의 국가를 경험해보지 못해 통일이 막연한 개념이 되어버렸다”며, “과거 80% 이상이었던 통일 염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47% 수준으로 떨어졌고, 특히 20~30대 젊은 세대의 80%가 통일에 대해 실익이 없다고 느끼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천명과 국제 정세의 변화로 인해 통일 담론 자체가 위축되고 있음을 우려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이러한 시기일수록 ‘통일의 실질적 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한류와 세계 10대 경제·기술 대국의 위상에 더해, 통일로 국토가 두 배가 되고 인구가 8천만 명에 육박하게 된다면 한민족에게는 날개를 다는 격이 될 것”이라며 통일이 가져올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중국, 러시아와의 육로 연결을 통한 국제 교류의 확장성 또한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의 2년 임기 동안 브라질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단순하고 원초적일지라도 통일이 우리 다음 세대에게 얼마나 큰 실익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통일을 무의미한 개념이 아닌 ‘중요한 목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끝으로 김정수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이룩한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자문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교민 사회의 지속적인 격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채 총영사는 특히 ▲차세대 대상 평화통일 교육 강화와 ▲브라질 내 높은 한류 열기를 활용한 한반도 평화 지지 확산을 주문했다.
아울러 총영사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상파울루의 목소리가 한국 본국에 닿을 수 있도록 민주평통과 동포사회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진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평양 출신 할아버지를 고향에 모시기 위해 유골 일부를 보관 중”이라며, “언젠가 할아버지를 평양에 모셔다드리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며, 통일을 위해 힘쓰는 민주평통과 김정수 회장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브라질을 방문한 민주평통 미주지역과 엄경민 담당관이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를 하였으며, 김에스라 정책연구위원의 평화통일 강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출범식 후에는 정기회의를 통해 본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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