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브라질 매체 G1에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이날 ‘제2회 브라질 축구 감독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브라질 대표팀 역사상 첫 유럽 출신 감독인 안첼로티 감독이 참석해 감독 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러나 G1은 표면적으로는 안첼로티 감독을 환영하는 이 자리에서, 브라질 원로 감독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1970년 월드컵 우승 멤버인 에메르손 레엉은 연설에서 “나는 항상 우리나라에 외국인 감독을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고 직격했다.
그는 다만 이러한 ‘외국인 감독의 침공’이 브라질 지도자들의 경쟁력 약화에서 비롯된 ‘자업자득’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레엉은 “이 모든 일에는 주범이 있다. 바로 우리”라며 “우리 감독들이 다른 감독들의 침공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G1에 따르면 레엉은 연설 말미에 바그네르 만시니 감독 연맹 회장에게 행운을 빈 뒤, 안첼로티 감독을 응시하며 “당신에게도 행운을 빕니다”라고 덧붙여 묘한 여운을 남겼다.
또 다른 원로인 오스왈도 데 올리베이라 감독 역시 “외국인 감독을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만약 (외국인 감독이) 와야 한다면, 이 분(안첼로티)이 되기를 응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월드컵 챔피언이 되어 떠난 후에는 (차기 감독으로) 브라질 감독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안첼로티 감독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차기 사령탑은 자국 지도자가 맡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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