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보우소나루 사면’ 의제에 매몰됐던 이들 주지사가 ‘공공 안보’라는 현실적 문제로 정치적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문에 따르면, (미나스제라이스), 조르지뉴 멜루(산타카타리나) 주지사 주도로 우파 주지사들은 최근 두 차례 회동했다.
첫 화상 회의에는 따르시시우 지 프레이따스(상파울루), 호나우두 카이아두(고이아스) 등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참여해 연대 강화를 모색했다. 이어 리우 현지에서 클라우지우 카스트루 주지사와도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주 정부에 대한 지원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집권 노동자당(PT)의 이지뉴 시우바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지사들이 룰라 대통령을 공격하려 수백 구의 시신 위에 연단을 세우고 있다”며 “정치 공세로 조직범죄를 이길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우파 주지사들은 이번 사태를 ‘범죄와의 전쟁’ 구도로 부각하며 연방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호나우두 카이아두 주지사는 “PT는 항상 범죄에 관대했다”며 “안보는 우파가 아닌 국민의 의제”라고 주장했다. 호메우 제마 주지사 역시 “범죄 조직이 브라질을 장악하고 있다”며 룰라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직격했다.
폴랴 데 상파울루는 정치권 관계자를 인용, 이 같은 움직임이 연초부터 우파 진영을 지배해 온 ‘사면 정국’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적 시도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 관계자는 “우파가 사면 방어에 갇힌 동안 룰라 대통령은 감세 등으로 지지율을 회복했다”며 “이제 (안보 위기를 통해) 강경책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갈 공간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강력한 차기 주자로 꼽히는 따르시시우상파울루 주지사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는 직접적인 입장 표명은 삼가는 대신, 길례르미 데히치 상파울루주 공공치안부 국장을 의회에 복귀시켜 범죄 조직을 테러 단체로 규정하는 법안의 보고관을 맡도록 했다. 이는 실질적 입법을 통해 안보 의제를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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