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3년 7월, 한국 이민자들을 환대해 준 브라질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설립된 한인복지회는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한인복지회의 무료진료 봉사는 기본적인 건강 관리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사업이다. 현재 약 250여 명의 내방자가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고 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심리 상담(김태희, 송미경), 법률 상담(이재원, Dr. Vitor), 혈압 및 피검사(현정윤, 오영미, 임현진) 등 건강 상담과 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전인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고 어려운 이웃 곁에 머무는 것이 저희가 할 일”이라며 “복지회가 시작될 때부터 이어져 온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이라는 사명에 순종하며 그 길을 걷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떠올렸다.
이 회장은 “많은 분이 생계와 건강의 위협을 호소할 때, 무료진료와 식료품 나눔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했다”며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웠지만,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기적처럼 이어졌다”고 회고했다.
이어 “한 분 한 분의 작은 나눔과 봉사자들의 헌신이 모여 ‘함께 할 때 길이 열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그때가말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가장 깊이 느낀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의료 물품, 약품, 시설 유지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재정적인 부분이 가장 현실적인 문제다.
이 회장은 “상시적인 후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지만, 이 사역은 반드시 계속되어야 하기에 매번 기도하며 공동체와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한인복지회는 현재 250여 명인 정기 내방자 수를 500명 이상으로 늘리고, 예방 교육과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회는 무료 진료 외에도 매월 약 100여 가정에 기초식품을 지원하고, 교육 및 문화 지원 활동을 통해 한인 동포들과 현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착을 돕고 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한인 동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무료진료 봉사는 현지 취약계층뿐 아니라 한인 교포들의 건강과 정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앞으로는 한인 차세대 의사들과 보건 관련 전공자들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사역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우리 다음 세대가 이웃을 향한 사랑과 사명감을 배우는 터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동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동행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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