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상파울루에서만 위조 주류 음용과 관련된 메탄올 중독 사례가 최소 9건 발생했다.
브라질 법무부 산하 국가 마약 정책 및 자산 관리 사무국(Senad)은 이번 사태의 발생 규모가 “이례적인 수준”이라며 심각성을 경고했다.
특히 과거에는 알코올이나 약물 중독자들이 의도적으로 섭취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일반 술집에서 진, 위스키 등을 마신 시민들이 중독된 것으로 확인돼 일반 대중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메탄올은 자동차 부동액의 원료로 쓰이는 맹독성 공업용 알코올이다. 무색무취로 일반 알코올과 구별이 어렵지만, 체내에 흡수되면 포름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로 변해 신경계를 파괴한다.
소량만 섭취해도 영구적인 실명이나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위조 주류 섭취 후 시야가 흐려지거나 극심한 두통, 메스꺼움 등 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주류 협회(Abrabe)에 따르면 올 한 해에만 16만 개 이상의 위조 주류가 당국에 압수되는 등 불법 주류 유통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관련 증상 발생 시 독극물 신고센터(0800-722-6001)로 즉시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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