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Folha de S.Paulo)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오는 11월 23일부터 금융기관의 픽스 거래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피해금 환수를 위한 추적 시스템을 개선한다.
현재 사기 환불에 활용되는 ‘특수 환불 메커니즘(MED)’은 피해금이 최초 송금된 계좌만 추적할 수 있어, 범죄자들이 자금을 여러 계좌로 신속히 분산하면 환불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환불 성공률은 피해액의 7%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개정된 규정을 통해 피해 건당 복수의 환불 요청을 허용하고, 금융기관이 기술적으로 최대 5단계에 걸쳐 자금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범죄자들이 자금을 여러 차례 분산하더라도, 중앙은행이 모든 관련 계좌를 추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해자는 앞으로 은행 앱을 통해 중앙은행에 직접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른바 ‘MED 셀프 서비스’ 도입으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환불 절차를 개시할 수 있어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중앙은행은 이 같은 개선책으로 피해자가 분쟁 제기 후 최대 11일 이내에 환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은행들은 피해자에게 환불 절차와 요청 가능 기간을 명확히 안내해야 하며, 사기 유형에 대해서도 상세히 고지해야 한다. 안내 항목에는 ‘사기꾼에 속아 송금’, ‘개인 정보 도용으로 인한 무단 송금’, ‘강요·협박에 따른 송금’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제도는 ‘MED 2.0’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11월부터 금융기관에 선택적으로 도입되며, 내년 2월 2일부터는 의무 적용된다. 중앙은행은 모든 금융기관이 늦어도 오는 10월 1일까지 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60x180.png)






![[포토] 동포사회 최대 축제 15회 한국문화의날 (1)](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2/08/한국문화의날IMG_7780-360x180.jp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120x8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