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1964년 에스피리투산투주에 정착한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K-팝, 드라마, 태권도, 한글 나성주·우촌 이회권 작가가 진행한 서예 워크숍, 문학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을 주최한 조삼열씨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1964년 이곳에 정착한 초기 이민 1세대의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며 “그분들 덕분에 우리 후속 세대가 브라질 사회에 더 쉽게 정착할 수 있었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1973년 브라질로 이민 온 조삼열씨는 1993년부터 에스피리투 산투 주에 정착해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조삼열씨는”3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온 쇼핑몰 측의 도움과 여러 지인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1,2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초청된 나성주·이희권 작가는 현장에서 600장이 넘는 서예 작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료품 300kg이 모이기도 했다.
조삼열 씨는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이 바로 통일 담론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키울 최적의 기회”라며, “대중과 현지 정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를 지지할 든든한 우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브라질 한인 사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브라질의 모든 한인 동포가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갖고, 한국의 좋은 문화를 브라질에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에 현지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점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미래의 한인회는 1, 2, 3세대를 아우르며 하나로 통합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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