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두 지사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환에는 김기주 지사의 부인인 고(故) 김성애 여사의 유해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 봉환반이 정부대표 자격으로 오는 8월 8일 상파울루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8월 10일 오후 5시 30분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에서 현지 추모식을 거행한 뒤, 유족과 함께 한국으로 출발한다.
국내에서는 8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공식 영접 행사가 열리며, 이튿날인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환식을 거행한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김기주(1924~2013) 지사는 일본군에서 탈출해 중국 중앙군 유격대와 광복군 총사령부에서 항일 활동을 펼쳤다. 6·25 전쟁에도 참전해 충무무공훈장을 받은 참전유공자이기도 하다. 1971년 브라질로 이주했다.
역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한응규(1920~2003) 지사는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해 정보 수집, 초모(招募) 공작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부친 한준관 지사에 이어 2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1972년 브라질에 정착했다.
이번 유해 봉환은 국가보훈부가 브라질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6위와 배우자 3위의 유해를 국내로 모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은 “항공 봉송 과정에서 최고의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브라질 출입국 당국과 모든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2017년부터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6명의 애국지사와 그 후손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국적 회복과 보훈급여금 지급 등을 지원하며 국가보훈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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