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브라질 공공안전포럼(FBSP)이 공개한 ‘2024 공공안전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에서는 1분에 4건꼴인 총 216만 6,552건의 사기 범죄가 발생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6년간 사기 범죄는 무려 408% 폭증했다. 같은 기간 강도 범죄는 절반으로 줄어들어 2011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헤나투 세르지우 지 리마 브라질 공공안전포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범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어 이제는 확고한 흐름이 되었다”며, “이는 국가 공공 안전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편성이 시급함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는 “범죄 조직의 운영 방식이 과거의 물리적 강탈에서 디지털 사기를 통한 자산 탈취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범죄 유형별로 시간과 장소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단순 절도는 인파가 몰리는 주말(토 18%, 일 16%)에 집중된 반면, 폭력을 동반한 강도 사건은 평일 저녁 시간대(오후 6시~11시)에 길거리에서 주로 발생했다.
문제는 낮은 회수율이다. 경찰이 지난해 회수한 도난 휴대폰은 전체의 8%, 즉 12대 중 1대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공권력의 수사 및 사건 처리 능력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관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연감은 사회의 다른 어두운 단면도 조명했다. 전체 살인 사건은 감소 추세지만 여성 살해 및 아동 사망 사건은 오히려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폭력과 사이버 불링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어 사회 안전망 전반에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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