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의 대(對)아르헨티나 직접 투자액은 1억 3,14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66.8% 증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투자액은 1,06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4분의 1 수준에 그쳐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2018년 투자 정점이었던 11억 8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은 산업별로 명확히 나타난다. 브라질 최대 여행사 CVC는 아르헨티나인의 브라질 여행 수요가 폭증하자 현지 투자를 3배로 늘리고 매장 수를 팬데믹 이전보다 확대했다. 농기계 업체 케플러 웨버 역시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제치고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억눌렸던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P&G, 클로록스, HSBC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오히려 높은 생산비와 소비 위축을 이유로 최근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고객들에게 아르헨티나 국채 보유 비중을 줄이라고 권고하며, “농업 부문 수익 감소와 관광으로 인한 외화 유출 등 위험 요인이 부상하고 있다”고 경고해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한편, 관광 분야에서는 양국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달러 기준 물가가 급등한 아르헨티나를 찾는 브라질 관광객은 급감한 반면, 자국 통화 가치 상승으로 구매력이 높아진 아르헨티나인들은 브라질로 대거 몰려오고 있다.
지난 4월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브라질 관광객은 7천6백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브라질을 찾은 아르헨티나 관광객은 23만 5,900명으로 59.1%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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