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정부와 야권의 유력 주자인 타르시시우 상파울루 주지사가 사태 해결을 위해 각자 경쟁적으로 대응에 나서면서, 국익보다는 정치적 주도권을 잡기 위한 다툼이 격화하고 있다고 현지 유력지 폴랴 지 상파울루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르시시우 주지사는 15일 오전 9시, 주스·커피·플라스틱 등 핵심 산업계 대표들을 주지사 관저로 초청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주브라질 미국 대사 대리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야권이 독자적인 대미 소통 창구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같은 날 룰라 연방정부 역시 제랄두 아우키민 부통령 주재로 오후 2시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별도의 기업인 간담회를 소집했다. 브라질의 경제 수도인 상파울루 주와 연방정부가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따로’ 회의를 열면서, 사태 해결을 위한 대응 창구가 분열되고 대미 협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러한 엇박자 행보는 사태 해결의 공을 누가 차지하느냐를 둘러싼 치열한 정치적 신경전 때문이다. 룰라 대통령은 부처 간 위원회 구성을 지시하며 중앙 정부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고, 야권의 잠룡인 타르시시우 주지사는 이번 사태를 자신의 협상력을 부각할 기회로 삼으려는 모양새다.
한편, 이번 사태는 브라질 우파 진영의 분열상도 드러냈다. 트럼프의 조치를 처음에는 옹호했던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심각한 경제적 파장이 예상되자 입장을 번복하는 등 내부적으로 혼선을 빚으며 위기 대응 전략을 두고 분열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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