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상파울루 시내 복합 문화센터 아도니란 바르보자 홀(Sala Adoniran Barbosa)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솔로와 그룹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여 개 팀이 참가한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12개 그룹팀과 7개 솔로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22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예의 그룹 부문 1위는 그룹 엔하이픈의 ‘Fatal Trouble’을 완벽하게 소화한 ‘BFK01’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우승 상금 5,000헤알을 거머쥐었다.
BFK01은 수상 직후 “꿈만 같다”며 “무대를 위해 쏟은 모든 순간은 진심이었고, 결국 우리가 함께 이 자리에 설 운명이었다고 믿는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룹 부문 2위는 세레니티(SERENITY), 3위는 시즌스 댄스 그룹(SEASONS DANCE GROUP)이 각각 차지했다.
솔로 부문에서는 에반(EVAN)이 1위에 오르며 상금 2,000헤알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정말 믿기지 않는다. 한국 문화는 내 인생을 바꿨고, K팝이라는 예술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각 부문(솔로, 그룹)의 1위 입상자는 오는 10월 창원시와 KBS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5 K-POP 월드 페스티벌’의 참가 후보로 추천된다. 최종 참가자는 주최측의 별도 심의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2025 K팝 페스티벌’ 심사는 아니타(Anitta), 글로리아 그루브(Gloria Groove) 등 브라질 정상급 아티스트와 작업한 안무가 다비 올리버(Davi Olliver)를 비롯해 마키(Maki), 미티 베세라(Mitty Becerra) 등 현지 전문가들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과 무대를 향한 열정에 감탄했다”며 “우열을 가리기 매우 어려운 경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MC 데시 누네스(Desi Nunes)와 마리오 강(Mario Kang)의 재치 있고 유쾌한 진행과 함께, 전년도 우승팀 ‘Bia e Nana’의 축하 공연, 심사위원들의 ‘저지 쇼케이스’, 그리고 한국문화원 댄스 수강생들의 무대가 더해져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주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은 “전년보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너무나 월등해져 K팝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브라질 내 K팝 문화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문별 수상자 > ▲ 그룹 부문: 1등 BFK01 (R$ 5,000), 2등 SERENITY (R$ 2,500), 3등 SEASONS DANCE GROUP (R$ 1,500) ▲ 솔로 부문: 1등 Evan (R$ 2,000), 2등 Beatriz Melo (R$ 1,000), 3등 Ana Guedes (R$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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