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 사물놀이단 ‘한울림'(단장 최성영)이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특별 강좌를 연다.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박성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자라나는 한인 2, 3세들에게 한국 전통 가락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림은 2007년 창단 이래 18년간 브라질 한인 사회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써온 교육원 지원 단체다.
이번 방학 특강에서는 사물놀이의 기본 가락과 장구 연주법, 그리고 신명 나는 모듬북(난타)의 기본 타법을 배울 수 있다.
강좌는 이계명, 안유진, 정경숙 강사의 지도로 오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 중에는 간식도 제공된다.
강좌 장소는 새생명 교회 강당(R. Salvador Leme, 374)이며, 8세 이상의 남녀 학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별도의 양식 없이 이메일(samulbr@gmail.com) 또는 왓츠앱(+55 11 98525-1868)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학생 이름, 생년월일, 보호자 성명, 연락처, 성별, 이메일 주소를 기재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7월 2일(수요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울림(11 96419-3006, 11 98525-186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