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결혼식, 돌잔치 등 일생의 특별한 날을 위해 고가의 한복을 구매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 한복 대여 전문점 ‘예담’이 문을 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일생에 몇 번 입지 않는 한복을 선뜻 구매하기는 부담스럽고, 막상 구매하더라도 보관과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예담’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예담’은 신랑·신부 결혼 한복과 양가 혼주 한복은 물론,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백일 잔치복, 그리고 칠순·팔순·구순 등 부모님을 위한 잔치복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예담’ 관계자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소중한 날, 가장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된 한복을 엄선했다”며 “‘가장 아름답게 기억될 특별한 하루, 고품격 한복이 그 품격을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복 대여 전문점 ‘예담’은 봉헤찌로 R. Ribeiro de Lima, 503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99948-6912)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