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브라질 한인복지회(회장 이세훈)는 오는 3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파울루 브라스 지역에 위치한 복지회관(Rua do Hipódromo, 125)에서 교포 어르신들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5월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경제적 또는 시간적 제약으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내과, 외과, 치과, 물리치료, 한방과,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맞춤형 건강 상담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복지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복지회 측은 “평소 건강이 염려되거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했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원활한 진료를 위해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민은 5월 30일까지 전화(11-2291-0779, 11-99291-3925) 또는 한인복지회관을 직접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진료는 예약자 우선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인복지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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