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안일한 안전 및 동선 관리였다. 주최 측은 도심 메인 무대인 아냔가바우의 출입구를 한 곳으로 제한해 극심한 병목 현상을 유발했다.
관객들은 입장부터 긴 줄을 서야 했고, 퇴장 시에는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기술적인 문제도 속출했다. 무대 음향은 위치에 따라 잘 들리지 않았고, 대형 스크린은 크기가 작고 위치가 낮아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일부 공연에서는 영상과 소리가 맞지 않는 등 기본적인 결함도 발생했다.
미흡한 수요 예측도 문제였다. 일부 인기 DJ의 공연은 좁은 거리에 배정돼 관객들이 안전사고 위험 속에 구조물 위로 올라가 관람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메인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행사장 내 모든 주류가 동이 나기도 했다.
이러한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축제 콘텐츠 자체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몇 년간 중단됐던 ‘길거리 파티’가 부활하며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K팝 관련 행사, 키즈 공연, 아마존 지역의 독특한 음악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022년 행사와 비교해 체감 안전도가 향상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시경찰(GCM)은 행사 기간 중 강도 사건 1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사건만 접수됐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올해 행사는 시민들을 다시 도심으로 불러 모은 ‘콘텐츠의 승리’였지만,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와 운영 능력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다. 20주년을 맞은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실을 다지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60x180.png)






![[포토] 동포사회 최대 축제 15회 한국문화의날 (1)](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2/08/한국문화의날IMG_7780-360x180.jp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350x250.png)



![[인터뷰] 브라질 경제 연착륙 중… “재정 건전성이 향후 최대 변수”](https://bomdianews.com.br/wp-content/uploads/2026/03/Gemini_Generated_Image_1nh6v11nh6v11nh6-120x8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