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국 컨퍼런스(BKC)가 지난 21일 상파울루 본사에서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창조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한 칵테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프로듀서, 사진작가, 법조인, 기업가, 투자자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브라질 측 인사들과 함께 양국 간 문화 콘텐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의 폭넓은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양측은 한국과 브라질의 브랜드와 제품을 위한 제작 및 이벤트 개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제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BKC를 설립한 고수정 대표와 브라질의 주얼리 디자이너 레이아 스그로, 그리고 소니뮤직 소속 아티스트 매니저이자 음악 이벤트 프로듀서인 안토니오 스그로가 공동으로 주관해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BKC 측은 “이번 칵테일 행사는 한-브라질 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역량을 확인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