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 여성 골프계가 2025년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브라질 한인 여성 골프협회(회장 조현주)가 주최하는 제131회 한인 여성 골프대회가 오는 5월 8일(목) 오전 9시, 아루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장배를 겸하며, 향후 개최될 전국체전 출전 선수 선발전의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아루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모집 시작과 동시에 97명의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며 브라질 한인 여성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새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대한 골퍼들의 설렘과 기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협회는 이번 대회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홀인원 달성자에게는 SIDMEX/RADAC 후원의 고급 안마의자가 주어지며,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BUZZTRAVEL 후원의 항공권 등 다양한 행운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현주 회장은 이례적인 참가 열기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 첫 대회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 선수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은 물론,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경품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