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이 브라질 한인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총영사관과 재외동포청은 오는 4월 10일(목) 저녁 6시 30분, 상파울루 봉헤찌로 K-square Namu 카페에서 ‘한인 차세대 리더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이 사회 각 분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식견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작년 연말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 세미나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에는 법조계, 영화계, 금융계,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유건영 브라질 한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법률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브라질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빠울라 김 영화감독 겸 Sam Ka Pur Filmes 설립자는 영화 산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 전문가인 이재명 Klavi 최고운영자와 정형외과 및 외상학 전문의 끌라라 김 브라질 한인 의사협회 부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선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 제공에 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동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한인 차세대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주 상파울루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차세대 리더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인 커뮤니티와 브라질 사회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한인들이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