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의 유명 가수 넬슨 곤살베스의 딸이자 ‘파울리스타나 밤의 여왕’으로 알려진 사업가 릴리안 곤살베스의 두 식당이 불법 물 공급으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적발은 상파울루 상하수도공사의 강력한 단속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상파울루 상하수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목) 진행된 단속에서 릴리안 곤살베스 소유의 재팬타워와 프랑고 꼼 뚜두 두 식당이 무려 38만 헤알 이상의 미납금으로 인해 이미 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봉인된 수도관을 불법적으로 파손하고 물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수도공사 측은 즉시 상파울루주 범죄수사국(Deic)에 해당 사건을 신고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상파울루 주 공공안전부(SSP)는 “범죄수사국에서 두 식당의 불법 물 연결과 관련된 절도 혐의를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릴리안 곤살베스 측은 “허위로 가득 찬 고발”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대변인은 “이미 물 공급 재연결을 요청했으며, 수도공사의 절차에 따라 직원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무 부서가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