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골프협회(회장 강신철)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정기대회를 총 2회 개최 한다. 이 중 첫 번째 대회인 제252회 한인정기골프대회는 오는 3월 14일(금) PLGC골프클럽 [Camp Glory Lily]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교민, 공관 직원, 주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뚜기 슈퍼의 후원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연회비 없이 일반 참가자 400헤알, 시니어(1953년 이전 출생자) 200헤알로, 그린피와 식대비가 포함된다. 경기는 18홀 Shot Gun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는 오전 8시 30분에 동시티업을 통해 동시에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핸디캡에 따라 A조(청티, H.C: 0-9), B조(백티, H.C: 10-15), C조(백티, H.C: 16-24), 시니어조(빨간티)로 나뉘며, 베스트그로스와 각 조에서 1, 2, 3등에게 시상이 주어진다. 또한, 장타상(1명)과 근접상(2명)이 수여될 예정이며, 홀인원 부상으로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시상식은 클럽 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운상 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7일(수)까지 마감되며, 신청 및 문의는 이정엽 총무(99754-4308) 또는 이성은 경기위원장(98383-6358)에게 전화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3월 12일(수)에 오픈 채팅방에서 조 편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협회 측은 “캐디 상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까힝유가 있는 분은 가져오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오픈 채팅방(브라질 한인 골프 협회)을 통해 가능하며, 골프 동호인들은 채팅방에 참여하여 간편하게 대회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브라질 한인 골프협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정기대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PLGC골프클럽에서 범미주한인골프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미 한인 골프 동호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