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화통일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는 1월 30일 오전, 협의회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개최하고, 박희란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전수한 의장(대통령) 표창은 평통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으며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자문위원 경력 3년 이상의 현직 자문위원으로서 해당 분야 공적을 5년 이상 쌓은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희란 위원은 브라질 협의회가 주관하는 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문제집 번역, 문제 출제, 대회 진행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이를 통해 브라질 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통일 관련 행사 및 회의 운영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브라질 한인 사회 내 민주평통 활동을 강화하는 데 공헌했다.
특히 박 위원은 COVID-19 진단키트 지원 및 의료기술 교류, 사이버(언론) 민간 외교 강화 방안 등을 제안하며 국가 정책 발전에도 기여했다.
서주일 협의회장은 “박희란 위원이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를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희란 위원은 수상 소감에서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의 추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과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늘 응원해 주시는 가족과 함께 봉사해온 브라질 동포 사회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공로가 아닌, 함께 노력해온 모든 분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위원으로서, 브라질 동포 사회의 발전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과 성장을 위해 힘쓰고, 브라질 사회와의 가교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