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가 지난 1월 18일(토),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위치한 동양선교교회에서 ‘사랑의 바구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윈 브라질지회의 자체 기금으로 마련된 상품권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20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정당 200헤알 상당의 상품권이 지원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포는 “코윈 브라질지회의 따뜻한 마음이 가슴에 와닿는다.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코윈 브라질지회는 작년 2월부터 ‘사랑의 바구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왔다. 매달 정기적으로 식료품 지원을 진행하며 한인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인숙 회장은 “코윈 브라질지회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숙 회장을 비롯한 코윈 브라질지회 회원들과 함께 브라질한인회 김범진 회장, 심종우 사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