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채진원 총영사는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채 총영사는 “2024년 상파울루를 비롯한 동포 사회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와 리우 예수상 한복 착용 행사 등 여러 문화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였고, 동포 기업의 성장과 봉헤찌로 지역의 치안 여건 개선 등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동포들의 헌신과 기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5년에는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이 동포 사회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차세대 육성 및 네트워크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동포 사회 내 봉사와 기여 정신을 함양하고, 한국 기업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을 밝혔으며, 브라질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 예술 확산과 한국어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임을 전했다.
채 총영사는 “올해도 우리 앞에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브라질 동포 사회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크게 번창하며, 많은 행운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덧붙임으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