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루스배드민턴 동호회(회장 김쾌중)가 지난 12일 저녁,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회장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생일을 맞이한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생일 케이크 커팅식도 함께 진행되어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나눴다.
2003년 정식 스포츠 단체로 출범한 루스배드민턴 동호회는 현재 70여 명의 정식 등록 회원을 보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2~3시간씩 배드민턴을 즐기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김쾌중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회원분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진행을 책임 져주신 이용길 경기위원장님과 아침마다 회원분들을 격려해 주신 김기태 님, 신호 코치님과 안경섭 코치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주요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40~50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가입 절차 없이 라켓만 들고 오전 6시에 루스공원으로 오시면 함께 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스배드민턴 동호회는 이번 시상식 및 생일 행사에서 동호회 회원들은 서로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루스배드민턴 동호회는 건강한 운동 문화 확산과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회장배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자 1조 우승:김정희/유계심 준우승: 우성순/윤해란 ▲여자 2조 우승: 안승희/문화자 준우승: 최봉란/주춘자 ▲여자 3조 우승:김영순/박미자 준우승:송정숙/이영순 ▲남자 1조 우승:이창범/방희연 준우승:김기태/정인선 ▲남자 2조 우승:홍유식/이운형 준우승:정철주/박승설